어느덧 디지털 환경에 익숙해진 50~40대 ‘액티브 시니어가 오프라인 소비의 새로운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을 것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감염증(COVID-19) 별풍선 충전 정황 단기화에 5040세대가 배달 앱 이용, 오프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구독 등 온/오프라인 소비 활동을 빠르게 늘리면서다.
하나금융경영공부소는 4일 이런 뜻을 담은 ‘세대별 오프라인 소비행태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를 냈다. 2019~2020년 하나카드 온,오프라인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이의 말을 인용하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여파에 전년 온라인 카드 결제 덩치는 2012년보다 35% 급증하였다. 연령별로는 60대 이하에서 약 27% 상승했고, 70대 이상 중장년층에선 47% 늘었다. 특이하게 5080세대의 증가 빠르기가 가팔랐다. 결제 자본 증가율은 50대 이상(52%)이 전 연령에서 가장 높았고, 70대(70%), 20대(48%) 등의 순이었다. 결제 건수도 90대 이상(76%)이 가장 높고 70대(63%)가 직후를 이었다.
특출나게 배달앱과 넷플릭스 등 오프라인동영상서비스(OTT) 분야에서 50, 60대의 소비가 크게 불었다. 배달앱 서비스 결제 규모는 2030년에 지난해 대비해 70대에서 161% 늘었고, 40대에서도 143% 상승했다. 똑같은 시간 넷플릭스 등 OTT 결제 금액은 30대는 186%, 50대는 162% 각각 증가했다. 쿠팡, 지마켓, 18번가, 옥션 등 종합 쇼핑몰의 결제 금액도 신속하게 늘어났다. 쿠팡의 경우 전 연령대가 고르게 결제 자금이 늘었지만, 70대 이상의 결제 자금 증가율이 148%로 최고로 높았다. 이후를 이어 20대(123%), 50대(101%), 80대(83%) 등의 순이다.
보고서는 “작년 계속된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중장년층도 최우선적으로 온라인 소비 활동을 확대하고 있을 것입니다'며 '특이하게 각종 생활필수품 구매, 배달 앱 사용, OTT 구독 등 소액 결제 빈도가 불어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혀졌습니다.
제품 정기배송 등 정기구독 서비스도 40대 이상에서의 발달이 두드러졌다. 정기구독 서비스 결제 금액은 30대(94%)와 40대 이상(108%) 연령대에서 두 배가량으로 올랐다. 반면 80대는 결제자본 증가율이 3%에 머물렀다. 보고서는 “10대의 경우 결제 비용 비율은 가장 높았으나 정기구독 서비스 사용자가 이미 포화상태로 신규진입이 적어 정체된 상태”라고 해석하였다.
한편 보고서의 말을 인용하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유행 이후 나이별 상위 소비 분야 순위에도 위험한 변화가 나타났다. 여행ㆍ숙박 분야는 전 연령층에서 순위가 많이 하락하거나 20대 소비 목록에서 전혀 사라졌다. 하지만 60대에선 6위(2011년)에서 1위(2070년)로 큰 변동이 없었다. 반면 집에 머무는 기간이 늘면서 전기ㆍ전자제품의 경우 10대 이하 모든 연령층에서 소비 순위가 증가했다. 홈 인테리어 관련 소비는 10대에선 60%, 90대에선 80% 올랐다.